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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밤 파리 테러 소식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5. 11. 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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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평화가 요원하다는 생각에 심란해진다.

 

 

(3년전 11월초 파리풍경)

 

 

어제 밤 파리에서 테러로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기사를 찾아서 읽고 또 읽었다.

끔찍한 일이다.

 

도대체 이런 어리석고 잔인한 일들이 얼마나 계속되어야 하는 것일까?

 

겨울이 다가오는 시기에 외국을 떠도는 시리아 난민들도 안타깝고

프랑스 폭격기에 목숨을 잃은 IS청소년 캠프의 청소년들의 죽음도 안타깝고

록공연장에서 목숨을 잃은 프랑스 젊은이들의 죽음도 안타깝고.

 

증오는 증오를 낳고...

그렇게 끝없이 꼬리를 문다.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비극적인 소식에 집중력을 잃었다.

 

마침 13일의 금요일 밤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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