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교에서 내려다 본 하천풍경사진 포스팅이 벌써 다섯번째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1월 중순보다 며칠 전까지 찍은 사진들을 담았다.
1월에는 겨울풍경이 그대로 느껴지고 2월은 코로나로 인해 산책을 잘 다니지 못해서 거의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리고 3월이 왔다. 아직 겨울이 완전히 떠나가지 못했지만 봄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채 녹지 못한 눈이 그대로 풀 위를 덮고 있다.
눈의 흔적이 약간 남아 있다. 안개 때문에 온통 뿌옇다.
마스크를 쓰고 겨울옷을 입고 산책하는 사람들.
마른 풀들 때문에 누런 느낌이다.
멀리 백로들이 보인다.
뽕나무의 가지가 앙상하다.
저녁나절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좀 붉은 느낌이다.
2월 초에도 눈이 내려 눈의 흔적이 보인다.
지난 겨울은 정말 추웠다.
며칠 전 하천가의 모습은 봄기운이 느껴진다. 푸릇푸릇한 빛깔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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