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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온 겨울날이 그립다(2012.1.2)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by 산삐아노 2016. 1. 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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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최고 10도였다고 한다.

오전에 잠시 나갔다 왔지만 1월 날씨 치고는 너무 따뜻한 날씨였다.

 

추운 겨울, 눈이 오는 겨울을 그리워하면 사진첩을 뒤적였다.

2012년 1월 2일에는 눈이 펑펑 왔었구나.

 

 

 

눈 내린 풍경 속 까치집.

 

 

공원길 바닥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혀 있고

 

 

바위돌은 눈을 뒤집어 쓰고 묵묵히... 

 

 

눈 때문에 하천물이 더 서늘해 보인다

 

 

눈길을 걷고 있는 사람의 뒷모습이 아련하다.

 

올 겨울은 앞으로 내내 따뜻할 거라고 한다.

눈은 안 내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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