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최고 10도였다고 한다.
오전에 잠시 나갔다 왔지만 1월 날씨 치고는 너무 따뜻한 날씨였다.
추운 겨울, 눈이 오는 겨울을 그리워하면 사진첩을 뒤적였다.
2012년 1월 2일에는 눈이 펑펑 왔었구나.
눈 내린 풍경 속 까치집.
공원길 바닥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혀 있고
바위돌은 눈을 뒤집어 쓰고 묵묵히...
눈 때문에 하천물이 더 서늘해 보인다
눈길을 걷고 있는 사람의 뒷모습이 아련하다.
올 겨울은 앞으로 내내 따뜻할 거라고 한다.
눈은 안 내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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