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인도교 난간의 변화
사진에 담긴 동네의 변화를 보면 즐거움보다 씁쓸함에 더 느껴지는 것을 보면 익숙한 것을 잃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큰가 보다. 물론 새로운 것이 더 멋지고 아름답다면 만족감이 아쉬움을 앞지를테지만. 2021년말 비산인도교의 난간 모습과 2022년초 새로운 비산인도교의 난간 모습을 비교해보았다. 난간은 흰색에서 짙은 회색으로 바뀌었고 높이가 훨씬 더 높아져서 성인들도 조차 하천을 난간을 관통해서 봐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안전을 위해서였을까? 왜 난간의 높이를 이토록 높인 것일까? 마치 감옥에 갇힌 기분이 든다.
사노라면/동네의 변화
2023. 2. 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