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 80년대 브르티시 팝과 어우러진 소년의 성장통 드라마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원스(2007)] [비긴 어게인(2014)] [싱 스트리트(2016)]는 꼭 보고 싶은 영화들이었다. 이 세 편의 영화가 우리나라 관객에게 사랑받는 음악영화라니 보지 못한 것이 더더욱 아쉬웠다. 특히 이 영화들은 실력파 뮤지션이 함께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음악과 더불어 사랑 이야기를 다루니 감성적으로 더 와닿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늘 오전에는 [싱 스트리트]를 보았는데 영화의 배경이 아일랜드 80년대다. 감독이 브리티시 팝을 듣고 자란 사람이라서 이 영화 속에서도 그 음악들을 들을 수 있어 즐겁다. [싱 스트리트]의 주인공 10대 소년 커터는 첫 사랑에 빠지고 그 첫 사랑으로 인해 음악의 길로 들어선다. 학교는 억압적이고, 부모의 관계는 삐걱거리는 상황..
볼영화는많다/음악춤그림
2020. 4. 11.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