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드림] 자각몽, 공유몽을 통해 범죄단서찾기
김준성 감독의 [루시드 드림(2016)], 사실 이런 영화가 있는 줄도 몰랐다. 그리고 감독의 너무 생소하다. 찾아보니 [루시드 드림]이 김준성 감독의 첫번째 장편영화였다. [루시드 드림]이 평론가들에게 낮은 평가를 받긴 했지만 극장 관객에게는 흥미롭다는 좋은 평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판타지물이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자신의 아이에게 애착하는 두 아버지의 대결이라고 해야 하나? 설경구가 연기한 베테랑 형사 방섭은 심장에 문제를 갖고 태어난 자신의 딸아이 수진를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수가 연기한 대기업 비리 전문기자 대호는 유괴된 아들 민우를 찾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건다. 물론 방섭의 부정은 비뚤어졌다. 부정의 대결이란 줄거리의 큰 틀보다도 대호가 민우를 ..
볼영화는많다/상상의힘
2020. 4. 19.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