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여행에 바친 사람들, <에도의 여행자들>
에도의 여행자들 저자 다카하시 치하야 지음 출판사 효형출판 | 2004-02-15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에도 시대의 여행 아직 '여행'이란 말이 낯설던 시기, 있다 하... 도서관 서가에 꽂혀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펼쳐들었다. 일본 에도 시대(1603년부터 1867년까지)의 다양한 형태의 여행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특히 인생의 2막을 여행에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에 눈길이 갔다. ‘미소불’ 작가인 모쿠지키 교도(1718-1810). 불상 조각으로 알려진 에도 후기의 승려로서 56세 때 일본 전국 일주를 결심하여 93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국을 떠돌며 불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노 타다타카 (1745-1818)는 쉰살에 은퇴하고 천문학을 배워 지구 크기를 보다 정확히 재기 위..
즐거운책벌레/여행걷기
2014. 8. 4.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