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007 한국판 패러디 액션 코미디
[스파이(2013)]라는 영화는 무료로 볼 기회가 있어 보게 된 영화. [해운대(2009], [퀵(2011)]의 조감독으로 일하던 이승준이 처음으로 감독으로 내놓은 작품이다. 한국판 007이라고 평가하는데... 뭐 007패러디물정도로 봐도 될 것 같다. 그런데 이 영화는 액션과 코미디가 결합되어 있다.사실 스파이를 다루는 류의 영화는 영화 장르상 코미디 장르(액션 코미디)가 가장 적합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007같은 김대리 역을 맡은 설경구, 그리고 설경구의 아내 문소리는 짝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 연기로는 더 거론할 필요가 없는 배우들이니. 스파이임을 숨기고 세종물산의 김대리로 위장한 채 세계 여기저기를 다니며 스파이활동을 하는 김대리.아내는 남편과 잠자리를 할 짬을 내지 못할 정도로 남편 ..
볼영화는많다/유머
2019. 1. 30.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