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날 달걀 후라이 저녁밥상
오늘이 복날이란다. 복날이라고 해서 특별한 음식을 먹는 습관도 없으니... 무얼 딱히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없다. 어쩌다 보니 중복의 저녁식사는 평소보다 더 단촐한 식사가 되었다. 엄청 저칼로리식단. 남들이 보면 다이어트 하냐고 할 지경. 생오이, 삶은 표고버섯, 물김치, 콩자반, 매실절임, 적미를 곁들인 현미밥 그리고 달걀 후라이 평소와 다르다면 달걀 후라이를 밥에 올린 것이라고 할까. 달걀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잘 먹지도 않는데... 달걀후라이가 본의 아니게 중복 특식이 되었다. 따라서 채식으로는 부족한 식단이 되었다.
먹는 행복/점심 저녁식사
2014. 7. 28.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