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 어이없어 웃게 하는 좀비 코미디
이민재감독의 [기묘한 가족]은 극장에서 보고 싶었지만 놓친 영화였다. 좀비 코미디라니! 공포와 코미디가 결합된 영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라서. 줄거리를 보면, 제약회사의 당뇨병 약, 그리고 그 약을 이용한 불법 생체실험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노숙자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했다고 하는데, 바로 그 희생양인 주인공 좀비 '쫑비'가 시골마을에 나타난다. 좀비 쫑비와 시골마을 주유소 가족의 막내딸과의 러브라인 예고. 주유소 가족의 아버지는 박인환. 이 영화는 대단한 배우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되었다. 주유소 가족의 큰 아들역에 정재영, 큰 며느리역에 엄지원, 둘째아들역에 김남길! 역시 박인환,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였다. 어이없는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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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1.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