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로 남은 Jedburgh수도원(Scottish Border)
England와 Scotland의 경계에 있는 Border지방의 Jedburgh를 방문한 것은 Jedburgh Abbey(제드버러 수도원)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Border지방에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수도원이 넷 있는데, 세번째로 중요한 수도원이라고 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파 수도원으로 12세기에 지어졌지만 지금은 폐허가 된 상태다. 하지만 남아 있는 부분들이 제법 많은데다가 특히 '원화창(Rosace)'과 노르만 스타일의 출입구가 유명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제법 있는 모양이다. 이 수도원의 원화창은 '성녀 카트린의 바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수도원 어디나 그렇지만 건물 옆에는 항상 묘지가 함께 있다. 폐허가 된 수도원과 묘지의 모습이 쓸씋다. 나란히 있는 커다란 아치 창문들이 그래도 ..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10. 1.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