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2(2018.4.1.), 용문폭포를 지나 금잔디고개까지
갑사를 한 바퀴 둘러보고 본격산행에 돌입한다.갑사 담벼락 아래 어린 진달래 묘목에서 진분홍빛 진달래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 컷!금잔디고개까지는 2.3킬로미터라는 안내판을 뒤로 하고 산을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다.그러고 보니 하절기가 시작되는 4월1일. 시계를 보니 오전 10시다.대성암 표지석과 더불어 금잔디 고개까지 2킬로미터가 남았다는 안내표지판이 함께 서 있다. 신흥암까지는 1킬로미터가 남았다는 안내도 있다.계룡산에는 암자도 많나 보다.관음암, 대성암, 신흥암...길은 전혀 오르기 힘들지 않다.국립공원 내라서 그런지 돌로 길이 잘 다듬어져 있다. 길이 예쁘다. 공산성에 만났던 빗살 현호색이 여기서도 눈에 띤다.용문폭포는 꼭 보고 싶었다. 그래서 조금 더 걷게 되더라도 용문폭포를 들렀다.다른..
나들이예찬/그 산길을 따라
2018. 4. 11.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