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레션], 10대소녀의 성폭행 사건의 진실은 어디에?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리그레션(Regression, 2015)]을 왜 액션영화로 분류했나 모르겠다. 이 영화는 스릴러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일단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스페인의 히치콕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한 감독이라고 하는데, 지금껏 그의 영화를 본 것이 없다. 그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후 스페인의 대표 감독이라고 한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는 즐겨본 편이었지만... 아무튼 영화는 실화에 기초했다고 한다. 한 10대 소녀(엠마 왓슨이 연기)가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교회로 피신한 후 아버지를 고발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형사(에단 호크가 연기)는 맹렬히 수사에 착수한다. 수사를 위해 심리학자의 도움을 받는다. 심리학자는 '최면퇴행요법'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기억에서 숨겨버..
볼영화는많다/감독
2020. 5. 11.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