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류승룡과 함께 웃는 [극한 직업], 액션 코미디
그동안 [극한직업]을 보러갈 짬을 내지 못했다. 일을 마무리 짓고 실컷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보니 하루가 즐겁다. [극한 직업]은 정말 웃기는 영화다. 일상사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영화가 그리 흔치 않은데, 이 영화는 잠시 스트레스를 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진선규, 류승룡 배우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범죄도시]의 진선규와 [극한직업]의 진선규, 정말 다른 사람 같다. 그리고 새로이 공명이란 귀여운 배우도 알게 되서 좋았다. 이병헌 감독,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같이 영화를 본 친구는 배우 이병헌이 만든 영화냐고 묻는다. 그런데 같은 사람 아니다. 이병헌 감독, 앞으로 그의 영화, 기대한다. 돌아와서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무비토크'를 보았다. 그것도 나름 재밌다. 토끼모자를 쓴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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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4.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