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랑이 둘, 방석커버와 커튼천을 재활용
바랑이가 둘 생겼다. 날씨가 더울 때는 배낭보다 면으로 만든 바랑이가 최고다. 그런데 이 바랑이들은 내가 만든 것은 아니다. 친구가 방석커버와 커튼천을 재활용해서 만들어 준 것들이다. (바랑이 하나. 낡은 커튼을 아름다운 가게에서 구입해서 그것을 잘라 만들어 준 바랑이. 어깨에 맬 수도 있고, 바랑이로 배낭처럼 양어깨에 매고 다닐 수도 있다. 커튼천이 두꺼워서 조금 무게가 나가서 휴대용으로는 적당하지는 않다.) (바랑이 둘. 방석커버로 만들어 준 바랑이. 이 바랑이는 등에만 맬 수 있다. 바랑이에 사용된 끈도 방석에서 나온 것이다.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에 좋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속에 끈이 있어서 어깨에 맬 수 있게 되어 있다. 첫번째 바랑이를 돌돌 말아서 묶어서 들고 다닐 수도 있지만, 천이 두..
재활용의지혜 /바느질
2015. 6. 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