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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느

  • 나 자동차에 관심있어!(프랑스, 렌느, 유럽산 흰 고양이)

    2014.08.30 by 산삐아노

  • 종이상자 곁의 길고양이(프랑스, 렌느, 유럽산 tabby(얼룩무늬) 고양이)

    2014.08.28 by 산삐아노

  • 오동통한 검정고양이를 또 만나다!(프랑스, 렌느)

    2014.08.27 by 산삐아노

  • 이슬비 내리던 날 만난 오동통한 검정 고양이 (프랑스 렌느)

    2014.08.26 by 산삐아노

  • 시체놀이하는 고양이와의 만남(프랑스, 렌느, 얼룩고양이)

    2014.07.01 by 산삐아노

  • 브르타뉴의 아름다운 구름(프랑스, 렌느)

    2014.06.25 by 산삐아노

  • 특이한 아파트로 가득한 신도시 Courrouze(프랑스, 렌느)

    2014.06.19 by 산삐아노

  • 빌렌느 강가를 거닐며(프랑스, 렌느)

    2014.06.05 by 산삐아노

나 자동차에 관심있어!(프랑스, 렌느, 유럽산 흰 고양이)

자가용차 밑을 들여다 보면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할 때가 많다. 또 고양이를 뒤쫓다 보면 고양이가 얼른 자동차 밑으로 숨어들어갈 때도 많다. 고양이에게 자동차는 뭘까? 은신처? 길에서 만난 백설처럼 새하얀 고양이는 자가용차를 세심히 관찰하는 것처럼 보였다. 여기도 살펴보고 저기도 살펴보고. 도대체 이 고양이는 왜 이토록 자동차를 찬찬히 살펴보는 걸까? 고양이의 관심이 궁금하다. (이 고양이는 '유럽산 흰 고양이'로 보인다. 70년대 유럽에서 생겨난 품종. '유럽산 흰 고양이'는 털색에 단 한 가닥도 다른 색깔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눈색깔이 서로 다르다. 사진에는 고양이 뒷모습만 있어 눈색깔을 알 수가 없다. 대개 푸른 눈이 있는 쪽 귀가 잘 안 들린다고 한다.)

고양이가좋아/직접만난고양이 2014. 8. 30. 11:13

종이상자 곁의 길고양이(프랑스, 렌느, 유럽산 tabby(얼룩무늬) 고양이)

프랑스 렌느의 도시 둘레길을 걸었을 때였다. 멀리 종이박스가 눈에 들어왔다. 박스의 선명한 오렌지 색깔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 곁에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지쳐보이는 것이 길고양이 같았다. 종이 박스는 고양이가 머무는 공간이었을까? 그러기에는 너무 작은 것 같기도 하고... 혹시 박스 안에는 새끼 고양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은 아닐까? 그냥 생각해 보았다. 오래 전 도쿄 시부야 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 노숙인들이 종이박스로 간이 집 같은 공간을 만들어 놓고 지내고 있었다. 그 종이집이 개성 있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았다. 종이박스와 길고양이를 보니, 불현듯 떠오른 기억이다. (그런데 이 고양이 유럽산 tabby로 보인다. 대리석 무늬, 호랑이 무늬, 표범 무늬가 ..

고양이가좋아/직접만난고양이 2014. 8. 28. 15:52

오동통한 검정고양이를 또 만나다!(프랑스, 렌느)

며칠 전에 만났던 검정고양이를 산책길에서 다시 만나다니!!! 이렇게 같은 고양이를 사진찍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그런데 이 고양이를 사진 찍으려다 거의 도둑 취급받았던 불쾌한 기억이 있다. 백인 노인의 오만하고 재수 없는 표정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프랑스 백인의 인종차별적인 시선을 그 노인에게서 발견할 수 있었다. 그 노인은 끝까지 내게 사과하지 않았다. 거의 잊어버린 기억인데, 이 고양이 덕분에 다시 떠올렸네. 다시 생각해 봐도 불쾌한 일이다.

고양이가좋아/직접만난고양이 2014. 8. 27. 22:44

이슬비 내리던 날 만난 오동통한 검정 고양이 (프랑스 렌느)

고양이들은 모두 사랑스럽지만, 특히 검정고양이가 좋다. 어린시절 읽었던 공포소설에는 검정고양이는 단골 손님이었던 기억이 난다. 중세의 사형기구를 보관해 둔 곳에서 거닐던 고양이도, 벽 속에 파묻은 시신의 머리 위에 올라앉아 있던 고양이도 그랬다. 애드가 앨런 포우의 소설 속에서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맞나? 뭔가 불길하고 음침하고 소름이 돋는 장면들에 등장하는 동물은 거의 어김없이 검정 고양이였다. 다들 불길해서 싫다지만 그래도 나는 검정고양이가 마음에 들었다. 그 어떤 고양이보다 검정고양이는 더 신비롭고 범접하기 어려운 듯한... 느낌부터 강렬하다. 나는 내 마음대로 검정고양이를 길에서 마주치면 운이 좋은 날로 생각한다. 프랑스 렌느의 동네길을 걷다 보면 여러 종류의 고양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검정..

고양이가좋아/직접만난고양이 2014. 8. 26. 18:48

시체놀이하는 고양이와의 만남(프랑스, 렌느, 얼룩고양이)

작년 6월, 날씨가 좋아하서 산책길에 나섰던 날. 호숫가에서 햇살을 실컷 즐기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었다. 내 눈 앞에 나타난 고양이. 털무늬도 색깔도 독특했다. 잘 걸어오더니 갑자기 벌러덩 누워버린다. 어쩌라고? 죽은 척하기? 시체놀이? 햇살이 따뜻해서 길바닥에 드러누운 것일까? 아니면 나를 의식한 행동일까? 개도 아니고 고양이이니까, 아마도 전자가 아닐까 싶지만... 덕분에 사진찍기는 좋았다. ^^ (이 고양이는 아마도 다양한 품종이 뒤섞인 얼룩 고양이가 아닌가 싶다. 유럽산 얼룩 고양이라고 하기에 양쪽 눈색깔이 같고 이마에 'M'도 분명치 않고, 몸통의 바탕색이 갈색인 것으로 봐서 벵갈고양이 피도 있는 것 같고... 무늬가 멋지지도 않고... mau egyptien과 닮아 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고양이가좋아/직접만난고양이 2014. 7. 1. 18:02

브르타뉴의 아름다운 구름(프랑스, 렌느)

이 땅에 살면서 구름이 아름답다는 생각은 거의 하질 못했다. 그런데 바람이 쉴새 없이 불어대는 브르타뉴는 구름이 빠르게 흘러가면서 멋진 모양을 만들어내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장관인지... '세상에나... 이렇게 구름이 아름답다니!' 감탄을 연발하며... 하늘을 사랑해왔지만 구름까지도 사랑하게 되었다. 그냥 구름에, 하늘에 취해서 호수 앞에서 멍하니 앉아 있거나 길을 걷다가도 구름 때문에 걸음을 멈추거나 산책을 하다가도 구름을 취해 걸었다. 브르타뉴에서 참 행복하고 아름다운 나날을 보냈다는 기억에 구름이 기여한 바가 크다.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6. 25. 20:46

특이한 아파트로 가득한 신도시 Courrouze(프랑스, 렌느)

프랑스의 렌느시에서도 도시화바람이 대단하다. 그중 Courrouze야말로 렌느시가 내세우는 대표적인 신생지역이다. 여기서 내세우는 슬로건은 '도시에서 살면서도 자연 속에서 산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파트들이 숲 속에 들어 앉아 있는 느낌으로 건설된다. 그 어느 곳보다 녹지비율이 높다. 내가 머물렀던 당시만 해도 여기 저기 아파트를 짓느라 온통 공사중이었다. 이곳 아파트들은 우리나라 신도시 아파트처럼 천편일률적인 모습의 고층 아파트가 아니다. 건축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짓는 것처럼 보인다. 그 만큼 외관이 특이하다. 외관 만이 아니라 내부도 기존의 아파트들과는 다르다.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내부설계가 이 아파트들의 특징이란다. 그야말로 친환경적인 아파트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래서 프랑스 곳곳에서 이 ..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6. 19. 21:27

빌렌느 강가를 거닐며(프랑스, 렌느)

프랑스 브레따뉴의 수도인 렌느에는 빌렌느 강이 흐른다. 이미 수세기 전부터 일부가 운하로 개발되어 배가 다니는 강이다. 그래서 강의 물빛이 더럽다. 강물의 수위가 낮아질 때면 그 더러움이 더하다. 나는 이 강가를 걸으면서 한국의 우리동네 하천을 떠올렸다. 우리 동네 하천에도 하수구의 물들이 빠져나와 더러운 거품이 보글거리고 여름이면 악취가 나기도 하지만 배가 다니지 않으니 빌렌느보다는 깨끗한데..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래도 이 강이 사랑스러운 이유는 이 강을 찾는 새들이 많다는 것. 생각보다 많이 오염된 것은 아닌 모양이다. 한 교수님 말씀으로는 빌렌느의 물빛이 검어보이는 것은 오염 때문이 아니라 바닥의 진흙 때문이란다. 정말 그럴까? 빌렌느 강의 검은 물빛의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작은 고기잡이..

나들이예찬/나라밖나들이 2014. 6. 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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