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달걀
사노라면...희소해지니 귀해진다?오늘 저녁에는 무려 500원이 넘는 달걀 한 알(한살림)을 이용해서 저녁반찬을 준비했다.달걀을 아끼기 위해 두부에 살짝 달걀옷을 입히고 남은 달걀에는 파를 넣어 달걀말이를 했다.달걀이 귀하신 몸이니 다른 반찬을 준비하지 않기로 했다.평소 달걀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금값이 된 달걀맛을 음미하며 먹어보기로.다만 배추김치만 더했다.그래서 오늘 저녁식사는 단촐하게 흑미밥과 달걀반찬, 김치.희소해지면 좋아하지 않는 것도 귀히 여기게 되는구만...채식까지 포기하면서 말이다.
사노라면
2017. 1. 6.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