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 놉스], 남장여인의 외로운 인생
오래 전 보았던 [앨버트 놉스(2011)]를 다시 볼 기회가 생겼다. 세월이 너무 흘러서인지 자세한 스토리가 생각나질 않았다. 다만, 뛰어난 배우인 글렌 클로즈가 남장여인 앨버트 역할을 했고, 그녀의 연기가 대단했다는 것만 생각났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아일랜드의 칙칙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다.하지만 전체적으로 기품있어 보인다.알고 보니 원작이 있는 영화였다. 아일랜드 작가 조지 무어의 단편소설을 각색해서 만들었다.장소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모리슨 호텔. 앨버트는 이 호텔의 웨이터로 일한다. 모리슨 호텔에 페인트칠을 하러 온 허버트 페이지씨. 또 다른 남장여인.허버트를 만나고 앨버트는 결혼해서 사는 꿈을 꾸게 된다. 평범한 여성과 결혼해서 사는 꿈을 꾸는 앨버트. 앨버트는 단순한 남장여인, 즉 ..
볼영화는많다/성적 다양성
2019. 9. 27.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