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사람 생각은 가지가지
며칠째 플라타너스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10월에는 이렇게 항상 가지치기를 했던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하긴, 요즘처럼 동네 곳곳을 매일 산책한 적이 없으니까 미처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플라타너스를 꼭 이렇게 사각형으로 잘라야 할까?
플라타너스 마음대로 크게 자란 모습을 보고 싶다.
하지만 친구는 사각형으로 다듬은 플라타너스가 보기가 좋다고 한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모양이다.
하지만 난 가로수가 이렇게 인위적으로 잘리는 것에 반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