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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낀 흙바닥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25. 6. 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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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현재 속에서 과거의 공간을 발견한다.

산책을 하다보면 온통 녹색이다. 

나무도 무성한 잎을 달고 흙바닥에는 이끼가 잔뜩 끼었다. 

이끼낀 흙바닥을 바라보다 보니, 브르타뉴의 숲길이 떠올랐다. 

브르타뉴의 숲은 이끼가 많아서 음산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그 숲에서 벌어질 것만 같은 마법같은 판타지 스토리가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되나 보다. 

브르타뉴에는 전설, 설화 등의 이야기들이 넘쳐나고 판타지 만화의 배경이 되기도 한다. 

당분간 브르타뉴를 가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이곳에서 이렇게 브르타뉴를 추억할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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