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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스쿨] 전시관람과 하천조망이 가능한 휴식 공간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by 산삐아노 2020. 4.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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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을 산책하다 보면 노란색 컨테이너 건물이 보인다. 2010이라는 숫는 노란 바탕에 까만색으로 쓰여 있어 눈에 띤다. 

이 건물은 '오픈 스쿨'이다. 

안양시에서 주최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품으로 2010년 제 3회 공공예술프로젝트 때 선보였다.   

당시에는 이 오플 스쿨 바로 곁에 나무로 지은 오픈 하우스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아쉬운 일이다.

자전거 도로가 이 오픈 스쿨 아래로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 

1층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의 오픈 스쿨로 진입할 수 있다. 

오픈 스쿨은 컨테이너 박스 8개를 이어 만든 건축물이다.  

뉴욕중심으로 활동하는 Lot-ek의 작품이다. 

이 건축물은 2011년에 뉴욕건축가 협회가 선정하는 디자인 어워드 건축부문의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184 후보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고 한다. 

자전거길과 도보 산책길이 오픈 스쿨 아래로 이어진다. 

왼편의 계단을 올라 실내로 진입하면 전시장으로 들어선다. 

안양시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관련 책자들도 비치되어 있어 살펴볼 수도 있다. 

그리고 외부로 이어지는 길로 나가면 하천을 조망할 수 있는 외부 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오른쪽 건물 위 부분, 벚나무에 가려진 부분이 바로 전망대다.

전망대에서 종종 하천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컸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오픈 스쿨이 폐쇄되었다. 언제 열릴까?

(보충)

2015.4.15. 오후2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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