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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다>, 20년 항암한 의사의 마지막 이야기

즐거운책벌레/에세이

by 산삐아노 2015. 2. 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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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다

저자
다비드 세르방 슈레베르 지음
출판사
중앙북스 | 2012-07-3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프랑스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 과학 연구자인 다비드 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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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이란 암을 안고 20여년간을 살아온 프랑스 정신과 의사가 마지막 남긴 책.

30대 초반에 암에 걸려서 투병하다가 50대 초반에 다시 뇌종양이 재발해서 사망하게 되는데,

그야말로 암을 데리고 산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마지막 책은 그가 인생에서 얻은 깨달음이 잘 담겨져 있다.

 

그렇게 죽음을 가까이 했으면서도 죽음이 두렵다는 그의 고백,

진솔함이 느껴져서 좋다.

 

죽음은 살아 있는 존재에게는 두려운 것이 당연하리라. 

그럼에도 그 죽음을 어떻게 맞을지는 미리 고민해 보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죽음을 가까이 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더 지혜로우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삶을 잘 살아내고 죽음도 잘 맞이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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