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암 4기를 판정받은 캐나다 자기계발 갓아 기코르노는
살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한다.
화학치료뿐만 아니라 대체요법도 동원한다.
그는 이 모든 다양한 시도가 자신의 항암에 성공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이 세상에 100% 암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
그렇다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면 서로 상승효과를 가져와서 치료가 더 효과적으로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특히 명상과 같은 심리치료가 얼마나 몸의 치유에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책을 덮으면서 든 생각은
죽고 사는 문제는 하늘에 달린 일이라고 할 만큼
우리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일은 아니며
만약 불치병에서도 살아남았다면 그것은 운이 좋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다.
그리고 내가 저자와 같은 처지에 놓였을 때
나는 저자처럼 살기 위해 애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아마 그렇게 애쓰지는 못할 것 같다.
살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면 의지가 약한 사람에 비해 살 기회가 조금은 더 열리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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