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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이 넘치는 굴 순두부 찌개

먹는 행복/점심 저녁식사

by 산삐아노 2014. 9. 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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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으로 무얼 준비할까?하다가

마침 냉동굴이 있다는 생각에 굴 순두부 찌개를 만들기로 했다.

따라서 완전채식요리는 아니다. 

 

그런데 굴 순두부 찌개는 한 번도 만들어보질 못해서 조금 주저하긴 했다.

보통은 새우젓갈을 넣고 순두부찌개를 끓이는데,

마침 새우젓갈도 떨어지고 해서... 

 

일단 준비해둔 채수에 마늘을 다져서 넣었다. 그리고 파도 미리 넣었다.

냉동실에 얼려둔 파라서 미리 넣지 않으면 질겨서 맛이 없다.

평소에는 요리에 사용하지 않는 마른 멸치도 조금. 함께 먹을 사람을 생각해서.

그리고 냉동굴은 잘 씻어서 처음부터 넣었다.

순두부 찌개라는 것이 그리 오랜 시간 끓이는 요리가 아니니까.

 

간은 굵은 소금으로.

 

그리고 양파 반쪽과 호박 3 분의 1토막을 가늘게 채쳐서 넣고

순두부도 넣고 마지막으로 팽이버섯과 약간의 고추가루.

 

팽이버섯이 살짝 익을 정도까지 끓이면 된다.

 

 

 

 

함께 식사한 친구가 '맛있다!'고 평가해 주었다.

처음해 본 굴 순두부찌개 성공이다!

 

하지만 멸치와 굴로 인해 완전채식이 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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