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Le Voltaire(Rennes, France), 조용하고 편안하고 깔끔한 호텔
볼테르 호텔은 내게 특별한 호텔이다. 여러 차례 묶기도 했고 여러 날 묶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그 호텔은 아담하고 깔끔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있는 호텔이다. 무뚝뚝하지만 매니저 아저씨도 좋은 사람 같다. 그리고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상냥하다. 직원은 몇 사람 없다. 둘인 것 같기도. 야간에는 아르바이트 직 젊은이가 매니저를 대신해서 근무를 하기도 하는 것 같다. 볼테르 호텔의 기본색상은 프랑스 우체국처럼 노랑과 파랑이다. 바깥도 실내도 노랑, 파랑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산뜻해서 보기 좋다. 계단을 몇 개 올라 유리창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왼편에 창문이 열린 곳이 매니저가 있는 방이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가서 정면에 보이는 곳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에 들어서면 바닥이 나무바닥이다. 프랑스에..
나들이예찬/먹고마시고자고
2015. 9. 14.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