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을 맞은 앞 뒤 베란다 정원
경북 영천에 있는 친구 부모님댁을 들렀더니 나물거리도 잔뜩 안겨주셨지만, 정원의 이름 모를 허브도 주셨다. 바로 이 허브인데, 혹시 캔들 플랜트? 꽃이 피어보면 알 수 있겠지. 생명력이 왕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만약 캔들 플랜트라면 관상용 허브일 것이다. 허브도 선물로 받고 또 여러 허브도 사고 해서 베란다 정원의 모습이 달라졌다. 흙도 잔뜩 사다가 분갈이도 하고 다시 심어주고 했다. (동쪽 베란다) 첫째 줄에는 선인장, 알팔파 둘째 줄에는 얻어온 허브, 꽃기린(추위가 가시기 전 베란다에 내어두어 거의 죽을뻔 했다.), 동네 학교 담벼락에서 파내어 온 제비꽃 및 이름모를 풀, 셋째 줄에는 꽃기린 제비꽃, 정체를 알지 못하는 풀들(아마도 왜제비꽃, 제비꽃, 그리고 애기똥풀로 추정되는 풀등) 넷째 줄에..
놀고배우고/녹색손
2015. 5. 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