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진 한 장>, 호스피스를 거쳐간 사람들
마지막 사진 한장 저자 베아테 라코타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08-12-26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삶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독일의 전문... 마지막 사진이라... 이 책 속에서는 시신의 얼굴을 찍은 사진들이 나온다. 다들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다. 사실 죽은 사람을 직접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직접 보고 싶지도 않다. 시신 사진도 보는 것이 유쾌하지는 않다. 죽은 사람의 사진을 뭐 하러 찍나?하는 생각도 든다. 죽은 사람을 추억하기 위해 시신 사진이 꼭 필요할까? 오히려 그 사람이 죽어가는 동안 시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 훨씬 중요할 것 같다. 물론 이 책이 시신 사진집은 아니다. 호스피스를 거쳐간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생전 사진과 사후사진이 함께 실려 있..
즐거운책벌레/에세이
2014. 12. 8.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