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마리 여기 있다] 예순살이 넘어 비로소 자기 삶을 선택한 여자
[브릿마리 여기 있다(2019)]는 스웨덴 영화. 감독은 배우로 잘 알려진 튜바 노보트니. 그녀가 연출한 두 편의 영화 가운데 하나다. 40여년간을 평범한 주부로 결벽증이 있을 정도로 닦고 쓸고 청소하며 살아온 브릿마리. 하지만 예순이 넘어 그녀는 남편에게 실망해 가꾸어온 집을 떠났다. 완전히 낯선 곳으로. 문 닫기 직전인 청소년센타의 관리인이 된 브릿마리. 이곳에서도 청소부터 시작. 브릿마리는 그곳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 베가를 포함해 여러 아이들을 만난다. 축구대회에 나가고 싶지만 코치가 없는 아이들. 엉겁결에 코치가 된 브릿마리. 하지만 브릿마리는 축구에 관심도 없고 축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브릿마리는 낯선 곳의 사람들을 알아가면서 이들의 도움을 받아 축구대회에 나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돕..
볼영화는많다/유머
2020. 10. 7.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