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시간 반의 버스타기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23. 5. 5. 11:34

본문

사노라면...

익숙했던 일이 낯설어지기도 한다.

코로나 시절이 시작된 후, 대중교통을 타지 않는 삶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세월이 3년이 흘렀고 지난 4월말에는 몇 년만에 처음으로 버스를 1시간 반동안 탔다. 

오랜만에 긴 시간 버스를 타고 보니, 이렇게 긴 시간 버스를 타는 일이 피로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럼에도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조금씩 되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3년의 시간은 길다.

새로운 삶의 리듬과 습관이 생긴 것이 분명하다. 

이전처럼 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