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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를 blue and White 장식으로

메리크리스마스

by 산삐아노 2020. 11. 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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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까지 37일이 남았다. 

올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어제 오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일단 현관에는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았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컨셉은 푸른색과 흰색으로 잡았다. 

식탁 위에는 여러 자잘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놓았다. 

올해는 북유럽 스타일의 흰색과 녹색 장식품, 그리고 크리스마스 악몽의 피규어를 즐기기로 했다. 

양초불을 밝혀두었다.

요즘은 실내 공기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LED로 주로 불을 밝히지만

그래도 진짜 양초에 붉을 밝히는 것도 분위기가 더 따뜻하고 자연스러워서 좋다. 

작은 양초 하나 정도는 실내공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테니까.

큰 크리스마스 트리 역시 Blue and White. 

평소 온라인 구매를 거의 피하고 있지만 코로나시대이니 할 수 없이 택배로 크리스마스 유리볼을 주문했다. 

아니나 다를까, 유리볼 하나가 깨져서 왔다. ㅠㅠ

하나 정도 깨졌으니까 교환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매한 것은 이케아 빈테르2020의 blue/white 유리장식물. 

반짝반짝 색깔이 너무 예쁘다. 

이미 가지고 있던 나무 눈 장식물도 더했다. 

정말 우아하고 약간 서늘한 트리가 탄생했다. 올 연말은 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보내기로.

오늘처럼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흐린 날에는 낮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불을 밝히면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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