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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보름달 보고 소원빌기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4. 9. 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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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달보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늦은 오후 천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다들 추석의 한가로움을 즐기는 듯 했다.

 

어느새 해가 지고

하늘을 바라보니

보름달이 두둥실 떠 있다.

 

 

 

 

추석날 보름달 보고 소원이나 빌어볼까?

 

노력으로 이루기 어려운 소망이 있다면,

그 소망을 달님이 이뤄주건 아니건

그냥 한 번 빌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소망이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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