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참외와 수박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4. 7. 25. 14:41

본문

사노라면...

멀리서 벗이 찾아와도 즐겁겠지만

멀리 찾아가 만날 벗이 있다는 것도 행복하다. 

 

 

찾아간 벗의 집에 텃밭과 정원이 있다면 그 행복감은 더하다!

텃밭에서 갓 따온 싱싱하고 상큼한 당근, 오이, 상추, 쑥갓, 파프리카, 고추, 샐러리 등으로 가득한 한 상을 받는 기쁨.

없던 식욕도 절로 생긴다.

 

식사를 끝내고 빈둥거리면서 역시나 텃밭에 따온 과일로 간식을 먹으면...

천국이 따로 있겠나.

 

 

찾아간 지인들의 집, 그 집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참외도 뒹굴고 수박도 뒹군다.

 

 

 

아쉽게도 수박은 너무 어려서 좀더 자라고 익기를 기다려야 했지만 참외는 맛볼 수 있어 좋았다.

시원하고 싱싱하고 달콤하고 아삭거리고... 아, 맛좋은 참외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토마토와 당근! 텃밭에서 통통하게 자라는 토마토, 자그마한 당근를 아구아구 실컷 먹고

돌아오는 길에도 가방 가득 채워 담고 왔다.

 

벗 덕분에 행복한가, 벗의 텃밭 가득한 야채와 과일로 행복한가?

아무래도 텃밭을 가꾸는 벗이 있어 행복한가 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