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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24. 4. 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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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변화를 좋아하지만 습관을 고집하고 싶은 것도 있다.

며칠 전 롯데 시네마를 찾았다. 

'쿵푸팬더4'를 보기 위해였다. 

영화의 좌석이 텅텅 비어 있다.

늦은 오후 시간이니까 영화를 볼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겠지만...

친구랑 둘이서 이 큰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나? 했더니, 영화가 시작되기 직전 청년 둘이 들어왔다.

결국 넷이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았다. 

조용하고 넓은 화면으로 쿵푸팬더를 집중해서 볼 수 있어 대만족이었다. 

코로나 이후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나 보다.

습관의 변화, 가격의 변화 등.

넷플릭스 등 OTT를 이용해서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좋다. 

특히 판타지나 애니메이션 등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으니까. 

코로나 위험이 줄어들어 영화관을 다시 찾을 수 있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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