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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단지 건설로 생긴 작은 변화들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by 산삐아노 2023. 1. 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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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래미안 아파트 단지

동네 곳곳에 차례로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들이 들어섰다. 그 중 하나가 푸르지어-레미안 아파트 단지다.

푸르지오 레미안 아파트 단지

푸르지오-레미안 아파트단지가 건설되면서 주변에도 여기저기 변화가 생겼다. 

그 중 하나가 하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생겼다는 것이다. 

많은 인구가 유입되니까 아파트 단지에서 바로 하천가로 나갈 수 있는 곳에 계단을 만들었나 보다. 

사진을 보니까 공사는 2021년 10월부터 시작되었다. 

약 한 달 만에 계단이 완성된 것 같다. 

계단이 완성되고 나서 계단 앞에 있는 자전거 도로에도 보행자를 위한 건널목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었다. 

그런데 건널목 표시는 한동안 생기지 않았다. 

사실 여기를 지나다가 자전거에 부딪칠 뻔해서 곤란한 상황을 겪었었다. 

결국 이곳에 보행자를 위한 안전표시는 작년에 하천가 산책길을 정비하면서 이루어졌다. 

거의 1년만이라고 해야 하나? 

또 다른 공사도 벌어졌다. 처음에는 무슨 공사인가 어리둥절.

완성되고 난 후 다리 위에 올라가서 보니까 다리 위 보행자 길을 정비한 것으로 보인다. 

다리에서 하천가로 내려오는 길이 깔끔하게 단장되었다.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떤 의미에서 깔끔하게 정리되고 편리해졌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공간이 점점 더 비좁아지고 점점 답답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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