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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신종생물](APAP 1회)

나들이예찬/나라안나들이

by 산삐아노 2023. 6. 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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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을 여러번 찾았음에도 APAP 작품 가운데 보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신종생물]. 

산 속에서 [신종생물]을 찾아 잠깐 헤맸다. 

[신종생물]은 2005년 APAP 1회 작품으로 서정국과 김미인이 함께 했다. 

두 가지 종의 생물을 결합해서 조각품 아홉 개를 만들어 놓았다는 설명을 보면서 마침 보물찾기하듯 [신종생물]을 찾아보았다.  

일단 공룡과 상어를 결합시킨 작품이 나왔다. 까치가 주변에서 배회하고 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다. 

아이들과 함께 신종생물찾기를 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다. 

두 번째 신종생물. 

이것은 어떤 동물들을 결합시킨 걸까?

머리가 없는 신종생물도 보인다. 얼룩소 같기도 하고...

또 다른 신종생물, 역시나 머리가 없다. 

녹색 빛깔이 신비하게 보이는 신종생물. 

다섯 신종생물을 찾았다. 이제 넷이 남았다. 

이번에도 머리가 없는 신종생물. 

아무래도 머리 없는 신종생물은 작가가 너무 무성의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 싶었다. 

좀더 상상력을 발휘해서 더 다양한 신종생물을 만들었다면 더 흥미로왔을텐데 아쉽다고나 할까.

일곱번째로 찾은 신종생물도 역시 머리가 없다. 

장미가 머리가 된 표범. 

이 조각은 상상력이 돋보인다. 

그런데 아홉번째 신종생물은 어디에 있나? 결국 찾지 못했다. 

작품이 없어진 것인지? 아니면 내가 못 찾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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