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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매화꽃이 흐드러지다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5. 3. 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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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꽃구경은 집 근처에서 하는 것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웃 아파트에 매화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

봄이면 이 아파트의 매화나무꽃이 언제 피는지 궁금해졌다.

 

올 봄에도 매화꽃이 벌써 폈을텐데... 하면서도 보러가지 못했다가

그 매화나무 곁을 지날 일이 있어 매화꽃을 사진에 담았다.

 

역시나 아름답다.

새하얀 매화꽃이 만발한 모습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사진을 찍기 전에 한참 매화꽃을 바라보았다.

 

이 나무까지도 불과 얼마되지 않는 거리인데도

이 꽃을 보러 나올 짬을 내지 못하다니...

 

역시 꽃구경은 집에서 하면 제일이고,

집에서 못하면 집 근처에서하면 그나마 낫고

멀리 꽃구경하러 떠나야 한다면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나마 주변 아파트 정원이나 근처 공원에서 꽃구경을 할 수 있어 복이 많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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