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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함께 아침을 맞는 즐거움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4. 9. 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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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아침을 맞는 즐거움이 크다.

 

 

아침에 일어나 몸을 조금씩 움직이며 하루를 시작할 때,

또 새로운 아침을 맞는 구나, 하는 생각에 이어  

낡은 인생은 가고 또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는 듯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창으로 부서지며 들어오는 햇살까지 느낄 수 있으면 그 기쁨은 더 커진다 .

 

그리고 서둘지 않고 좋아하는 먹을거리를 준비해서 음미하며 미각을 깨우는 것도 

하루의 행복을 위한 길이다.

 

요즘 나는 아침에 사과와 당근을 주로 먹는다.

그외 두유나 미싯가루, 토마토를 먹기도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사과와 당근이 빠지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근은 제일 좋아하는 야채라고 할 수는 없지만 좋아하는 야채다.

 

아무튼 당근을 먹고나서 사과를 먹으면 그냥 만족스럽다.

하루를 잘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과가 4계절 내내 나오는 것은 아니니 사과가 가장 맛이는 제철을 즐기며 당분간 사과를 계속 먹으리라.

사과와 함께 아침을 맞을 생각을 하니 행복감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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