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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2], 톰 크루즈의 놀라운 스턴트맨적 기량

볼영화는많다/배우

by 산삐아노 2020. 8. 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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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2(2000)]에서는 톰 크루즈의 놀라운 암벽등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보호장비 없이 스턴트맨도 쓰지 않고 물론 CG도 아니고... 감독도 식은땀을 흘렸다는 이 암벽등반 장면, 대단하다. 

톰 크루즈는 이 영화 속에서 암벽등반 장면 말고도 촬영진, 관객에게 식은땀을 흘리게 하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악당 앰브로즈와 이단 헌트가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 앰브로즈가 이단에게 칼로 눈을 겨누는 바로 그 장면. 이 칼이 진짜 칼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눈에 닿을락 말락...ㅠㅠ 정말 위험한 연기를 밥 먹듯 하는 배우다. 

[임파서블 2]는 오우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탄은 '키메라'라는 바이러스와 그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키는 항체 '벨레로폰'을 탈취하고 판매하려는 집단과 대항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려는 이단 헌트 팀과의 대결을 보여준다. 

'키메라'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6시간만에 사망에 이르는데, 감염 20시간 내에 벨레로폰을 투여해야 살아날 수 있다. 

영화는 전편보다 더 스릴 있고 화려한 액션이 돋보인다.

[미션 임파서블2]는 전편에 비해 나쁜 평가를 받았지만 내가 보기에 전편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액션을 즐긴다면 오히려 [미션 임파서블2]가 1편에 비해 더 박진감 넘친다고 봐야 할 듯.

이단 헌트의 제약회사 건물에 잠입하는 장면도 멋지다. 전편의 장면처럼 로프를 몸에 묶고 건물 위로 침투한다.

키메라를 무력화시키는 와중에 들이닥친 앰브로즈 패거리와 하나 남은 '키메라' 바이러스를 놓고 벌이는 싸움,  

오토바이, 차량 추격전이라든지, 이단과 앰브로즈 사이의 최후의 몸싸움 등

영화의 또 다른 축은 이단 헌트와 니아 사이의 사랑. 이단 헌트는 니아를 이용해 앰브로즈 무리의 거처를 확인하고 그 와중에 니아의 정체가 드러난다. 제약회사 내에서 키메라를 무력화시키려는 이단과 키메라를 손에 넣으려는 앰브로즈 사이의 싸움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 니아가 자신의 몸에 남은 키메라 바이러스를 투입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이단은 니아를 구하기 위해 벨레로폰을 필사적으로 구하려 한다.

그리고 이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해 눈길을 끄는 것은 타인으로 변장하는 마스크. 이 마스크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앰브로즈도 이단도 마스크를 적절히 이용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다. 

그런데 영화 속에서처럼 마스크로 감쪽같이 타인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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