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넘치는 물건더미 속에서 허우적거리기도 한다.
해야 할 일이 많은 데 갑자기 집안정리를 하느라 시간을 보냈다.
불필요한 물건들을 집안에서 쫓아내는 일이다.
물건들의 아우성에서 좀 벗어나기 위해서다.
조금 살펴보니, 버려야 할 것들이 제법 많다.
우선 빈 병, 플라스틱 통 등을 정리했다.
빈 병과 플라스틱 통은 그냥 내버려두면 어느새 너무 많아진다.
일정기간을 놓고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리는 것이 좋다.
한 바구니나 되는 재활용쓰레기를 내놓았는데,
실내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물건들을 잘 분류,정리, 처분해서 짐을 줄인 후,
지금 살고 있는 공간보다 좀더 좁은 곳으로 옮기고 싶다.
그리고 죽을 때 즈음해서는 거의 물건이 없는 간소한 삶이 되었으면 싶다.
미니멀리스트의 꿈.
일단 오늘부터 열심히 계속해서 몇 년간 팔을 걷어붙이고 정리해 보자.
굳이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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