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프랑스 오레로 떠난 여행에서 고양이들을 많이 만났다.
지금껏 올린 사진들 말고 또 다른 고양이 사진을 발견했다.
오레 역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가던 중이었다.
주차된 차량 주변에서 고양이를 만났다.
우리가 다가가자 고양이는 얼른 피했다.
그리고 우리를 빤히 쳐다보았다.
이 고양이는 무슨 품종일까?
이마에 M자가 보이는 것으로 봐서 유럽 얼룩 고양이인가 보다.
이 유럽 얼룩 고양이가 언제부터 유럽에 출현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공식적으로는 1983년에 처음 이 고양이의 존재를 알아보았다고들 한다.
유럽 얼룩 고양이는 대리석 무늬, 반점 무늬, 줄무늬 고양이가 있다고 한다.
사진 속 고양이는 대리석 무늬로 보인다.
고양이의 털을 보건대 나이가 많은 고양이인가 보다.
그런데 이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봐서 길고양이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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