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컵
by 산삐아노 2023. 6. 26. 11:59
사노라면...
쓰임새는 사용하기 나름.
바늘꽂이가 된 달걀컵
친구는 프랑스에서 달걀컵을 사서 내게 선물로 주었다.
그런데 이것은 달걀컵이라기 보다 오리알컵이었나 보다.
너무 넓어서 달걀을 넣으면 제대로 서 있질 못하고 쓰러진다.
그래서 그동안 장식품으로만 이용되었는데, 친구가 바늘꽂이로 만들어주었다.
이제서야 우리집에서 이 달걀컵이 쓰임새를 찾았다.
물건은 필요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질 수 있다.
원래 무엇을 위해 만들었냐는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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