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쓰레기 내놓는 날의 만남(프랑스, 렌느)
by 산삐아노 2014. 5. 20. 11:35
녹색쓰레기를 내 놓는 날, 동네길을 걷다가 집 안에 웅크리고 있던 고양이를 발견했다.
반가운 마음에 사진기를 들었더니 고양이가 밖으로 고개를 내민다.
아슬아슬하게 담장의 봉에 걸터앉은 고양이.
그런데 좀 지쳐 보이네...
새 잡느라 핀곤한 거니, 쥐 잡느라 피곤한 거니?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피곤한 거니?
말이 없으니 알 도리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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