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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달맞이꽃 만발한 8월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by 산삐아노 2015. 8.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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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은 해질 무렵에 펴서 해뜰 무렵에 시든다고 해서 '달맞이꽃'이라고 한다고 하지만,

아침 나절 하천변을 산책할 때도 달맞이꽃의 노란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8월이면 어김없이 하천가에서 노오란꽃을 안겨주는 달맞이꽃,

꽃의 빛깔과 형태가 사랑스럽다.

 

 

달맞이꽃은 길가나 빈터에서 주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라고 한다.

 

 

 

달맞이꽃도 몇 가지 종류가 있다고.

키가 60-100센티미터에 이르는 '달맞이꽃',

1.5미터에서 2미터에 이르는 '큰달맞이꽃'

20에서 60센티미터에 이르는 '애기달맞이꽃'.

 

 

그러고 보니 하천가의 어떤 달맞이꽃은 내 키보다 크다.

꽃도 커서 소담스럽다.

이렇게 큰 달맞이꽃은 '왕달맞이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물론 애기달맞이꽃은 제주도에서나 구경할수 있다고 하니,

우리 동네 달맞이꽃은 아니다.

우리 동네 하천가에는 큰 달맞이꽃과 달맞이꽃이 서로 섞여 있는 것 같다.

 

 

그 사이 주로 밤에만 산책을 다녀서 달빛 아래 핀 달맞이꽃을 그다지 유심히 살펴보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어둠 속의 달맞이꽃은 눈길을 더 사로잡는다.

 

아침도 꽃을 피우고 있어 정말 반갑고 좋다.

8월은 달맞이꽃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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