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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밤 산책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22. 11. 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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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익숙한 곳도 때로는 낯설게 느껴진다.

늦은 오후, 조금 멀리 산책을 다녀왔더니 어느새 해가 졌다.

여름에는 내내 밤산책을 했지만 가을에 들어서면서 햇살을 즐기기 위해 해가 있을 동안 산책을 하느라 밤에는 길을 나서지 않았다.

항상 걸어다니는 곳이지만 이렇게 밤시간에 걷고 있으니까 전혀 다른 느낌이 든다. 

익숙한 곳이 낯설게 느껴지는 기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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