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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자매애의 진수

볼영화는많다/애니

by 산삐아노 2015. 2.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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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014)

Frozen 
8.4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출연
박지윤, 소연, 박혜나, 최원형, 윤승욱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 미국 | 108 분 | 2014-01-16

 

어제는 낮에 한바탕 눈이 내렸다.

마침 눈도 내렸고

그사이 못 보았던 <겨울왕국> 애니메이션을 인터넷으로 보기로 했다.

 

조카가 그리도 좋아한다는 애니메이션.

 

우선 6각형의 눈모양이 화려하게 화면을 장식하는 모습이 멋지다.

차갑지만 아름다운 눈.

 

주변을 세상을 모두 얼어붙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엘사,

그녀의 여동생 안나.

 

엘사는 자신의 능력이 동생 안나를 해칠까 두려움에 떨지만

자신의 능력이 해치는 능력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안나는 언니가 제어하지 못하는 힘으로 인해 어릴 때는 머리, 자라서는 심장에 해를 입지만

언니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칠 정도로 언니를 사랑한다.

 

겨울왕국은 공주와 왕자를 만나 행복해진다는 구태어연한 이야기는 던졌다.

왕자는 어리석고 치사하고 부와 명예가 탐이나 거짓 사랑을 보여주지만

자매들 간의 사랑은 서로의 목숨을 구해낼 만큼 진짜 사랑이다.

 

애니메이션의 이야기가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를 반복하다 

이제 자매애로 옮아왔다.

 

이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어린 여자 조카는 여형제가 없어 아마도 아쉬운 마음이 있겠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마음을 느끼기에 너무 어리지만.

 

그리고 이 영화 속의 마스코트는 바로 엘사가 만든 살아 있는 눈사람 'Olaf올라프'.

따뜻한 포옹을 좋아하고 여름을 꿈꾸는 눈사람

몸은 자유자재로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신기한 눈사람

이 사랑스런 눈사람이 이 애니메이션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올라프의 노래, In summer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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