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안양사에 들렀을 때도 갈색 고양이를 만났는데...
제헌절날 안양사를 들렀을 때 또 갈색 고양이가 만났다.
같은 고양이일까?
안양예술공원 가로수길을 걷다가 만난 검정 고양이.
고양이의 자태가 너무 우아하다.
오래 전 파리에서 산 검정고양이 엽서 속의 고양이가 떠오를 지경이다.
오늘 산책길에 만난 삼색 고양이.
이 고양이는 아무래도 우리 하천가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가 아닐까 싶다.
눈빛이 위압적이다.
길을 걷다 고양이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 고양이가 길고양이든 집고양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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