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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버들의 꽃가루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5. 4.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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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알레르기와 함께 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는 걸까?

 

며칠 전 하천가를 걸어 아름다운 가게를 다녀오는 길에서 만난

하얀 꽃가루 속을 헤엄치듯 걸어야 했다.

계속 재채기를 하면서 걸어야 하는 것이 여간 곤욕이 아니었다.

 

 

(갯버들, 갯버들의 열매와 꽃가루)

 

그 날이후 부터였다.

비염이 시작된 것이다.

콧물과 재채기가 한 번씩 불쑥 불쑥 찾아와 괴로운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고 하천가를 걷는 것을 걷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도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걷기도 하지만 ...

아무튼 버드나무들의 꽃가루 날리기 작업이 끝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게다가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니,

당분간 나의 비염은 나아지기 어려울 것 같다 .

 

지난 밤에는 콧물 때문에 새벽에 깨서 오늘 하루가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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