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만났던 검정고양이를 산책길에서 다시 만나다니!!!
이렇게 같은 고양이를 사진찍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그런데 이 고양이를 사진 찍으려다 거의 도둑 취급받았던 불쾌한 기억이 있다.
백인 노인의 오만하고 재수 없는 표정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프랑스 백인의 인종차별적인 시선을 그 노인에게서 발견할 수 있었다.
그 노인은 끝까지 내게 사과하지 않았다.
거의 잊어버린 기억인데, 이 고양이 덕분에 다시 떠올렸네.
다시 생각해 봐도 불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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