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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해진 고구마잎, 줄기를 이용한 쌈

먹는 행복/점심 저녁식사

by 산삐아노 2014. 7.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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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화분에서 키우는 고구마가 다시 자라서 잎이 무성해졌다.

 

고구마를 크게 키우기 위해 고구마 잎과 줄기를 또 한차례 가지치기하기로 했다.

 

지난 번에는 가치치기 했을 때는 고구마 줄기만 요리를 해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고구마 잎까지 먹기로 했다.

지인으로부터 고구마 잎을 쌈싸서 먹는 것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 가지치기한 고구마 잎사귀들의 일부>

 

 <다듬고 나니 약간의 고구마 줄기와 잎이 남았다. 나머지 잎과 줄기는 거름만드는 퇴비통으로 보냈다.>

 

 <고구마 줄기는 껍질을 벗겨 다듬었다. 잎은 그냥 씻어 두었다.>

  

 

<잎과 줄기를 모두 끓는 물에 살짝(약 30초) 데쳤다.>

 

고구마 줄기의 양이 너무 적어서 따로 요리를 하지 않고 데친 잎과 함께 쌈싸서 먹었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고구마 모습과 고구마줄기 요리는 '고구마줄기 들깨 무침' 포스팅 참고하세요~^^)

상상 이상으로 맛있는 맛이다. 잎과 줄기가 여려서 더 부드럽고 맛있었다.

 

오늘 한 할머니께서 해 주신 이야기인데, 고구마 잎이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얼마나 정확한 정보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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